
가수 김동률이 막강한 티켓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21일 소속사 뮤직팜에 따르면 김동률은 지난 20일 오후 8시 인터파크를 통해 대구 공연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일간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전국 7개 도시 콘서트 예매 오픈을 하자마자 모든 지역에서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하는 기쁨을 안았다.
서울, 성남, 고양, 대전은 이미 매진을 기록한 상황이며 나머지 지역도 95%내외의 좌석 점유율을 기록했다.
김동률은 지난해 12월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3일 간 열린 공연에서 티켓 오픈과 동시에 1만 석을 매진시킨데 이어 또 다시 부동의 티켓파워를 자랑했다.
한 공연 관계자는 "전국투어 공연을 앞두고 단 한차례 방송 출연도 없었지만 티켓파워는 요동을 쳤다"며 "공연에 모든 것을 쏟아 붓는 김동률이 이번 투어 공연을 준비하면서 선곡 표를 다섯 번이나 뒤집었을 만큼 혼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동률은 21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7개 도시에서 '2012 김동률 콘서트 '감사''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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