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인 남성 록밴드 엠씨더맥스(이수 전민혁 제이윤)가 약 3년 만에 새 출발을 알린다. 이들은 각자 군 복무를 마치고 콘서트로 활동을 재개한다.
오는 24, 25일 양일간 서울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에서 열리는 '2012 엠씨더맥스 앤 뉴'(MC THE MAX & NEW)는 현재 매진을 기록, 컴백활동에 청신호를 켰다.
엠씨더맥스는 "오랜만에 공연으로 팬들과의 만나는 만큼 많은 연습과 완성도 높은 공연을 보여드리기 위해 연습 중이다"라며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서 모든 열정을 쏟아 내겠다. 다양한 레퍼토리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번 공연에서 엠씨더맥스는 신곡 무대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최근 엔터테인먼트 회사 뮤직앤뉴와 전속계약을 맺은 이들의 첫 활동이기도 하다. 뮤직앤뉴에는 그룹 바이브, 린, 이영현, 시모 등이 소속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로써 지난 2009년 입대한 엠씨더맥스는 군복무를 마치고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하게 됐다. 내년에는 새 앨범을 발표하고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매년 연말 콘서트를 펼쳐온 엠씨더맥스는 내년 '100회 콘서트' 프로젝트를 통해 초심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새 출발하는 만큼 밴드로서 실력을 보여주겠단 각오다.
내년 새 앨범 발매 계획을 갖고 있는 엠씨더맥스는 2009년 발매된 'REWIND & REMIND' 이후 약 3년 만에 신보를 공개하는 셈. 지난 2010년에는 기존 발표곡 '사랑합니다'를 재해석한 디지털 싱글을 새롭게 발표하기도 했다.
지난 2년간 군 복무를 마친 멤버들은 오랜만에 팬들 앞에 서게 됐다. 앞서 보컬 이수는 지난 4월 여성 래퍼 이비아(E.via)의 새 미니앨범 'E.Viagradation Part.1' 타이틀곡 '미친 인연'의 피처링 보컬로 참여, 본격적인 가요계 컴백에 시동을 걸었다.
엠씨더맥스는 2000년 4인조 밴드 문차일드로 시작해 2001년 3인조로 팀을 재편했다. 이수의 파워풀하면서도 애잔한 음색으로 많은 가요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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