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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통령' 나뮤 "軍부대 컴백쇼케이스..즐겁고 신기"

'군통령' 나뮤 "軍부대 컴백쇼케이스..즐겁고 신기"

발행 :

파주(경기)윤성열 기자
나인뮤지스<사진=스타제국>
나인뮤지스<사진=스타제국>


9인조 걸 그룹 나인뮤지스(세라, 민하, 은지, 이샘, 이유애린, 혜미, 현아, 경리, 손성아)가 국내 최초로 군부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갖는 소감을 밝혔다.


나인뮤지스는 22일 오후 경기 파주시 육군 제1사단 전방부대에서 열린 두 번째 싱글 앨범 '돌스(Dolls)' 발표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즐겁고 신기하다"고 밝혔다.


오는 24일 새 싱글로 활동을 재개하는 나인뮤지스는 이날 국내 최초로 군부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을 선사할 계획이다. 나인뮤지스는 부대 연병장 내에 마련된 야외 특설무대에서 1000여 명 육군 장병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문공연을 펼친다.


멤버 현아는 "처음엔 기대해주시는 다른 팬들도 있어 너무 한정되지 않을까 걱정도 했는데 회사 뜻대로 색다른 쇼케이스가 될 것 같다는 것은 공감하는 부분"이라며 "너무 뜻 깊고 이례적인 일이라 즐겁고 신기하다"고 말했다.


멤버 이유애린은 "재밌는 활동이 될 거 같다"며 "좋은 모습 보여드려서 군 장병들에게 많은 에너지를 드리겠다"며 미소를 지었다.


나인뮤지스<사진=스타제국>
나인뮤지스<사진=스타제국>


아버지가 직업 군인이라고 밝힌 멤버 이샘은 "어릴 적부터 군대에서 살다 시피해서 군인들과 가까이 지내는 것이 익숙하다"며 "한정된 시간이지만 추억을 선물해드리겠다는 의지로 하겠다"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멤버들은 이날 공연에 앞서 실제 병사들이 착용하는 전투복으로 갈아입은 뒤 내무반 방문 및 배식활동 등 직접 군 생활을 체험하며 병사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현아는 "숙소에 들어가서 침대에 앉아도 보고 사물함도 뒤적거려보고 했는데 마음이 짠했다"고 전했다. 멤버 이유애린은 "마음 편이 활동할 수 있는 자체가 우리나라를 지켜주시는 군인 여러분들이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며 "쇼케이스 전에 부대에서 여러 가지 체험을 했는데 더 많은 힘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평소 군 부대 위문열차 및 각종 관련 행사에서 초청가수 섭외 1순위를 차지하며 '군통령'이라는 수식어로 불리는 나인뮤지스가 1년 여 만에 컴백 소식을 조금 더 특별하게 전하고자 '군부대'라는 장소를 선택했다"며 "군인 팬 층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인뮤지스는 오는 24일 두 번째 싱글 '돌스(Dolls)'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표한다. '돌스'는 히트 작곡가 스윗튠의 작품으로 리얼 브라스와 기타 사운드의 펑키한 느낌의 댄스곡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멤버들의 보컬과 랩이 인상적인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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