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 스타' 가수 싸이(36·본명 박재상)의 신곡 '젠틀맨(Gentleman)'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14일 오후 2시 현재 싸이의 유튜브 공식채널에서 1073만 9516건의 클릭 수를 기록 중이다.
이로써 지난 13일 베일을 벗은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공개 16시간 여 만에 1000만 조회 수를 돌파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간당 무려 58만 이상의 클릭수가 누적되고 있는 셈이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의 호감을 표시하는 '좋아요'는 37만877건 클릭을 기록하며 호평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뮤직비디오가 공개 된 지 하루가 채 지나지 않은 터라, 조회 수 증가 폭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앞서 싸이는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로 지난 6일 15억 조회 수를 돌파하며 대기록을 달성했다.
싸이는 이 영상으로 유튜브 단일 영상 세계 최다 조회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의 흥행을 이어갈 지 기대가 집중되는 이유다.
한편 싸이는 지난 13일 서울 성산동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해프닝'에서 '젠틀맨' 뮤직비디오를 첫 공개했다. 이날 콘서트는 4만 5000여 팬이 참석했으며,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됐다.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만든 조수현 감독이 연출 맡았으며,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길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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