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튠즈 차트 16개국 동시 1위

국제 가수 싸이의 신곡 '젠틀맨(Gentleman)' 뮤직비디오가 3000만 클릭을 돌파하며 전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 9시 싸이의 유튜브 공식채널에 게재 된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15일 오전 4시 15분 현재 3258만 7815 건의 조회수를 돌파했다. 뮤직비디오에 대한 호감도를 나타내는 '좋아요'는 56만 8713건으로 가파르게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젠틀맨'은 각 나라 시간 기준 지난 12일 0시 전 세계 119개국에 동시 공개, 15일(한국 시간) 오전 3시 20분 70개국의 아이튠즈 종합 싱글 차트인 톱 싱글즈 (Top sigles) 차트 톱100안에 동시에 이름을 올려놓기도 했다.
'젠틀맨'은 각 나라 실시간 차트 기준, 아제르바이잔, 벨기에, 브루나이, 캄보디아, 체코, 엘살바도르, 에스토니아, 필란드, 홍콩, 마카오,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슬로베니아, 태국, 베트남 등 16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강남스타일'에 이어 전 세계적으로 또 다시 싸이 열풍이 시작된 셈이다.
한편 싸이는 지난 13일 서울 성산동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해프닝'에서 '젠틀맨' 뮤직비디오를 첫 공개했다. 이날 콘서트는 4만 5000여 팬이 참석했으며,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됐다.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만든 조수현 감독이 연출 맡았으며,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길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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