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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젠틀맨' MV, 유튜브 돌풍..해외언론도 주목

싸이 '젠틀맨' MV, 유튜브 돌풍..해외언론도 주목

발행 :

길혜성 기자
싸이 ⓒ스타뉴스
싸이 ⓒ스타뉴스


월드스타 가수 싸이(36·박재상)의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공개 직후부터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며 연일 대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는 가운데 해외 언론들 역시 이번 현상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


16일(이하 현지시간 기준)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싸이의 놀랄만한 유튜브 조회 수에 주목하며 관련 소식을 전했다.


앞선 15일에는 미국 ABC뉴스가 "싸이가 부담감을 깨고 또 다른 유튜브 기록을 세우다"라고 보도했다.


같은 날 미국 경제 잡지 포브스는 '번개가 같은 자리에 두 번 떨어질 수 있다 - 싸이의 '젠틀맨'이 유튜브 기록을 깨고 있다"고 밝혔다.


포브스는 지난 해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로 전 세계적 히트를 기록한 싸이가 이번에는 '젠틀맨' 뮤직비디오로 재차 전 세계적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는 것을 번개에 빗대 표현했다.


이외 미국 빌보드 MTV LA타임즈 블룸버그 피플 등 싸이 '젠틀맨' 뮤직비디오 관련 소식을 전했다.


미국 매체 뿐 아니다. 다른 나라 언론에서도 싸이에게 높은 관심을 쏟고 있다.


영국 음악 잡지 NME과 런던 캐피탈라디오, 캐나다 일간지 내셔널포스트, 인도의 뉴스 웹진 IBN LIVE 등도 싸이의 '젠틀맨' 및 이 곡의 뮤직비디오 열풍에 대해 구체적으로 다뤘다.


한편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공개 80시간 만인 17일 오전 5시(한국 시간 기준) 싸이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만 1억 뷰 돌파에 성공했다. 전 세계 유튜브 사상 최단 기록이다. 음원 역시 이날 오후 현재 전 세계 42개국 아이튠즈 싱글 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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