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살찐고양이가 야구 시구자로 1년 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19일 소속사 유리엔터테인먼트는 살찐고양이(본명 김소영)가 이날 오후 6시 30분 목동 야구경기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 NC다이노스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살찐고양이는 지난 해 3월 '꿈만 같아요' 활동 중 특별한 증상 없이 몸이 붓는 특발성부종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이번 시구로 1년 만에 공식 석상에 나서게 된다.
소속사 측은 "살찐고양이는 평소 야구팬으로, 시구를 하기 위해 지난 17일 일본에서 일시 귀국했다"며 "현재 일본에서 음반 발매 중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살찐고양이는 이날 시구와 함께 SBS 드라마 '야왕'의 주제곡 '눈물비'를 부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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