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신예 힙합스타 에이셉 라키(A$AP Rocky)가 첫 내한한다.
24일 에이셉라키 측에 따르면 그는 오는 9월 개최되는 힙합&덥스텝 페스티벌 '붐뱁 티알오에이치에이치 코리아 2013'(BOOMBAP TROHH KOREA 2013, 이하 '붐뱁 페스티벌')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다.
'붐뱁 페스티벌'은 힙합과 덥스텝 장르를 기반으로 한 음악 페스티벌로, 그동안 록과 일렉트로닉 장르에 한정됐던 국내 음악 페스티벌에 신선한 변화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이번 페스티벌 라인업에는 딥플로우, 베이비나인, 데드피, 제이통, 마스커즈 등 국내 정상급 힙합 뮤지션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1 우승자 로꼬와 준우승자 일통을 비롯해 덥스텝 DJ와 해외 뮤지션도 대거 포함될 예정이다.
'붐뱁 페스티벌'은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인천 송도 신도시 근린 23호 공원에서 열린다.
한편 에이셉 라키는 현재 미국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신예 래퍼로 지난 1월 데뷔 앨범 '롱 라이브 에이셉(Long Live A$AP)'을 발표해 빌보드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앞서 국내 걸그룹 2NE1의 리더 씨엘이 그와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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