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투어' 슈주, 말레이시아 공연 성황..'재미+감동'

월드 투어에 나선 남자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이특 희철 예성 강인 신동 성민 은혁 동해 시원 려욱 기범 규현)가 말레이시아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2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슈퍼주니어는 지난 23일 오후 5시(이하 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푸트라 인도어 스타디움(Putra Indoor Stadium)에서 '슈퍼주니어 월드 투어 슈퍼쇼5 인 쿠알라룸푸르'를 개최했다.

이날 슈퍼주니어는 정규 5집 타이틀곡 '미스터심플(Mr.Simple)'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으며, '미인아' '쏘리쏘리' '섹시 프리앤싱글(Sexy, Free&Single)' 등 히트곡 퍼레이드를 선사했다. 더불어 유닛 무대, 슈퍼주니어의 유머러스한 분장쇼 등 총 28곡의 다채로운 무대로 현지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번 공연에서 관객들은 슈퍼주니어를 위한 특별 이벤트를 준비, '머문다' 무대에는 하트 카드 섹션과 함께 '오빠! 가지마, 우리 함께 늙어가자'라는 문구를 선보였다. 이어진 무대에서도 애정이 묻어나는 문구를 펼치는 등 응원을 보내 멤버들을 감동케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오는 30일 오후 6시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 코타이 아레나(The Venetian Cotai Arena)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

이지현 기자 starjij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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