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성그룹 쿨(이재훈 유리 김성수)의 유리(37·본명 차현옥)가 골프선수 겸 사업가인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유리는 지난 22일 오후 6시30분 서울 논현동 빌라드 베일리에서 사모씨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으며, 행복했던 순간을 사진에 담아 깜짝 공개했다.
일부 공개된 사진에서 유리는 신랑과 함께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특히 유리의 아름다운 자태, 신랑의 듬직한 체구가 눈길을 모은다. 더불어 들러리로 나선 연예계 절친한 동료 이지혜의 모습도 이목을 끈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신랑의 아버지가 맡았고, 사회는 정준하와 윤정수가, 축가는 가수 백지영과 이정, 문명진이 담당했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으로 국내 배낭여행을 택했다. 신접살림은 예비신랑이 살고 있는 미국에서 차릴 예정이며, 유리는 당분간 연예활동을 접고 결혼 생활에 전념할 계획이다.
한편 유리는 1995년 쿨 2집부터 멤버로 합류해 큰 인기를 얻었다. 2006년에는 룰라 출신 채리나와 여성 2인조 그룹 걸프렌즈로 활동했다.
이지현 기자starjij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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