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효리가 선배가수 장필순과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과 함께 18일 오후 10시 보는 라디오로 진행된 SBS 파워FM '대단한 라디오'에 출연했으며, 이상순은 방송 말미 "내일 이 프로그램 게스트로 장필순씨가 나온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효리는 "굉장히 좋아하는 서문여고 선배님이다"라며 "둘이 술만 취하면 아직도 교가를 부르고 있다"고 털어놔 웃음을 선사했다.
'대단한 라디오'는 가수 장기하가 휴가로 자리를 비운 지난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이상순이 특별 DJ를 맡았다.
이상순이 이끄는 '대단한 라디오'는 제주도 JIBS 스튜디오에서 봄 특집 '제주도의 봄 내리는 밤'으로 꾸며진다.
한편 이효리 이상순은 지난해 9월 결혼한 뒤 제주도에서 행복한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
이지현 기자starjij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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