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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독, 신곡 공개 전 전곡 음원유출.."민형사 소송"

탑독, 신곡 공개 전 전곡 음원유출.."민형사 소송"

발행 :

김현록 기자
탑독 / 사진=스타덤엔터테인먼트
탑독 / 사진=스타덤엔터테인먼트


남자 아이돌 그룹 탑독이 신곡 공개를 앞두고 음원 유출돼 민형사 소송에 나서기로 했다.


8일 스타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7일 유튜브 등 동영상 사이트에 탑독의 신곡 '탑독(TOPDOG)'을 포함한 미니앨범 전곡 음원이 유출됐다.


이들은 "지난 7일 오후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은 세번째 미니앨범 신곡 '탑독'을 포함하여 수록곡 포함 총 5곡이 유투브 등 온라인 사이트에 전곡 유출됐다"며 "유출과 동시에 신속대응 결과로 유출된 음원은 비공개 전환됐다"고 밝혔다.


스타덤 엔터테인먼트는 "K팝이 성장하면서 가요계에서는 음원유출 관련된 사건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난다"며 "이러한 불법유통은 아티스트와 소속사의 오랜 노력과 땀을 기만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하기에 불법 유통되는 음원은 단절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버수사대와 함께 경로를 파악하여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여 유포자와 게시자에 관한 민형사 소송 및 손해배상을 청구하여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탑독은 오는 9일 세번째 미니앨범 아마데우스의 타이틀곡 '탑독'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오는 1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컴백무대를 가지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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