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인 걸그룹 미쓰에이(페이 지아 민 수지)의 페이가 중국 유명 마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당당히 1위에 올랐다.
22일 미쓰에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중국인 멤버인 페이는 지난 20일 오후 현지 CCTV와 고화질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를 통해 동시 방송된 '대마술사'에 출연, 1위에 차지했다.
'대마술사'는 중국 최초로 스타들이 직업 참여해 마술 경연을 벌이는 프로그램으로, 중국 국민 배우 장국립이 메인 심사위원을 맡고 있다. 이날 방영분에는 중국 유명 예술가 왕강, 홍콩 가수 알람 탐 등이 마술을 관람하는 게스트로 나서고 있기도 하다.
이날 방송에서 페이는 한국의 스타 마술사 이은결과 '환상의 팀'을 결성, '마스크 맨의 환상'이란 무대를 선보였다. 매력적 몸매가 드러나는 호피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한 눈에 관객들을 사로잡은 페이는 강렬한 표현력으로 관객들과 심사 위원들을 마술쇼에 몰입시켰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위에 올랐다.
페이와 이은결의 '환상의 팀'은 앞선 방송분을 통해 '대마술사' 첫 출연, 2위에 오른 뒤2회 만에 정상까지 거머쥐어 화제를 낳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페이와 이은결의 '환상의 팀'은 완벽한 마술 쇼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매일 강도 높은 연습을 새벽까지 진행했고, 이를 증명하듯 1위에 올랐다"라며 "마술을 처음 접하는 페이는 관객들에 멋진 쇼를 선보이기 위해 이은결에게 전문 코칭과 엄격한 트레이닝을 받으며 실력을 향상시켜나가고 있다"라며 페이가 이번 1위를 위해 맹연습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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