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성듀오 알맹(최린, 이해용)이 신곡 '반시간(Half an Hour)'으로 후속 활동에 나선다.
9일 소속사 YN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알맹은 이날 오후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서 첫 미니앨범 '컴포싱 오브 러브(compoSing of Love)'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반시간' 라이브 무대를 첫 공개한다.
알맹이 직접 작사, 작곡한 '반시간'은 약속 시간에 여자가 30분 지각을 하고, 그로 인해 사랑싸움을 하게 되는 연인 사이에 흔히 볼 수 있는 에피소드를 음악으로 표현한 세미 힙합 곡이다.
앞서 활동한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폰 인 러브(Phone in Love)'가 사랑을 시작하는 단계를 노래했다면, '반시간'은 그 사랑이 깊어져 30분이라는 시간을 통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게 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소속사 관계자는 "'반시간' 라이브 무대에서 펼쳐지는 안무는 90년대 히트곡 투투의 '일과 이분의 일' 안무를 오마주해 알맹 스타일로 재해석 했다"며 "눈 여겨 보시면 재미가 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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