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더원이 키이스트와 손잡고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27일 더원의 소속사 다이아몬드원은 "더원이 키이스트와 홍콩 동방풍상문화전파유한회사와 함께 3자 중국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라며 "공동 업무협약을 맺고 중국 진출에 나선다"라고 밝혔다.
폭발력 있는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보이스를 갖춘 더원은 지난 2012년 MBC '나는가수다2'에서 가왕으로 등극한데 이어, 최근 중국판 '나는가수다'에 출연해 대륙까지 사로잡고 있다.
더원은 중국판 '나는 가수다'의 첫 생방송 경연부터 뛰어난 무대로 중국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데 이어, 중국 노래까지 중국어로도 완벽히 선보이는 등 끊임없는 노력으로 중국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중국판 '나는 가수다' 출연 후 더원을 향한 중국 내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는 후문. 중국 내 수많은 방송 프로그램에서 섭외 경쟁이 벌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음반제작, 공연, 행사 등의 문의 및 요청이 끊이지 않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키이스트와 홍콩 동방풍상문화전파유한회사와의 중국 매니지먼트 업무 협약을 통해 더욱 폭넓고 발전적인 활동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더원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더원은 27일 오후 10시 (중국 현지시간) 중국 후난TV '나는가수다'시즌3에서 생방송으로 가왕전 결승 무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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