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이승철 "'유스케'서 눈물..흘러온 30년 세월 만감 교차"

이승철 "'유스케'서 눈물..흘러온 30년 세월 만감 교차"

발행 :

윤성열 기자

정규 12집 '시간 참 빠르다' 발매 기념 음감회 및 기자간담회

이승철 /사진제공=진엔원뮤직웍스
이승철 /사진제공=진엔원뮤직웍스


가수 이승철(49)이 데뷔 30주년을 맞아 출연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감정이 북받쳐 올라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이승철은 최근 서울 청담동의 한 오디오 숍에서 진행된 정규 12집 '시간 참 빠르다' 발매 기념 음감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30주년이란 실감이 잘 안 나는데 '스케치북'에서 분장하고 노래하는데 울컥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지난 22일 방송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데뷔 60주년을 맞은 80대 노인으로 분장해 무대에 올랐다. 그는 이날 자신의 히트곡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를 부르다 감정을 누르지 못한 채 흐느껴 울었다.


이승철은 "하얗게 분장을 하고 노래를 부르는데 너무 감정이 북받쳐 올랐다"며 "지나온 시간도 많이 생각이 났고, 이번 12집 타이틀처럼 '시간 참 빠르다. 벌써 이렇게 30년이 흘렀다'고 생각하니 만감이 교차해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한편 이승철은 26일 낮 12시 타이틀곡 '시간 참 빠르다'를 비롯해 선 공개 곡 '마더(Mother)', KBS 2TV '프로듀사' 메인 타이틀곡 '달링' 등이 수록된 정규 12집 발표한다. 이번 앨범에는 신사동호랭이, 전해성 등 실력파 작곡가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는 앨범 발매와 함께 이날 오후 7시 30분 서울 방이동 올림픽 공원 평화의 문에서 12집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주요 기사

연예-K-POP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K-POP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