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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측 "신곡 '초콜릿' KBS 부적격..가사 수정해 재심"

AOA 측 "신곡 '초콜릿' KBS 부적격..가사 수정해 재심"

발행 :

윤성열 기자
AOA/사진제공=FNC 엔터테인먼트
AOA/사진제공=FNC 엔터테인먼트


걸 그룹 AOA의 신곡 '초콜릿'이 KBS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은 가운데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문제가 된 가사를 수정해 재심의를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17일 KBS 가요심의 결과 AOA의 세 번째 미니앨범 '하트 어택(Heart Attack)'의 수록곡 '초콜릿'은 욕설, 비속어, 저속한 표현 등을 이유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에 대해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해당 가사를 체크해보고 수정한 뒤, KBS에 재심의를 신청할 계획"이라며 "타이틀곡은 아니기 때문에 방송 활동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AOA의 '초콜릿' 외에 삐삐밴드의 '로보트 가나다라마바사', 버벌진트&산체스의 '싫대', 세븐틴 '아 예(Ah Yeah)' 등은 특정상품 언급으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더불어 연남동 덤앤더머의 '나를 음해하는 세력이 있어' 'GOOD BOY' '배째라' '가혹행위', 이보(EVO)의 'Today & Tomorrow', 매쉬업 'Struggle', 사운드박스 'Music is my everything', 건아들 '환상의 남이섬', 페이션츠 'Hybrid Future'도 방송 부적격 판정으로 KBS에서 들을 수 없게 됐다.


한편 AOA는 오는 22일 '심쿵해'를 타이틀곡으로 세 번째 미니 앨범 '하트 어택'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앞서 단발머리'에서 코스튬 플레이 의상을, '사뿐사뿐'에서 캣우먼 콘셉트를 선보인 AOA는 스포츠 선수로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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