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스, 오늘(2일) 2015 MAMA 무대 오른다..韓 밴드 유일

밴드 칵스(이현송, SHAUN, 박선빈, 신사론, 이수륜)가 국내 밴드로서 유일하게 '2015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15 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2015 MAMA)에 출연한다.

2일 소속사 해피로봇레코드에 따르면 칵스는 이날 오후 진행되는 2015 MAMA 무대에 오른다.

아시아 최대 음악 축제인 MAMA에 홍대씬에서 활동하는 밴드가 참가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 밴드로는 지난 2011년에 윤도현밴드가, 2013년엔 자우림이 무대에 올라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바 있다.

칵스는 국내는 물론 일본, 싱가포르, 유럽 등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에서 활동하고 있다. 칵스가 아시아 대표 음악 축제에 국내를 대표하는 밴드로 참가하면서 다시 한 번 글로벌 밴드다운 클래스를 입증했다.

한편 2015 MAMA는 빅뱅, 싸이, 엑소, 박진영 등 국내 내로라하는 가수들이 출연한다. 뿐만 아니라 주윤발, 펫샵보이즈 등의 해외 스타들도 참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오후 8시(한국시각)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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