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 그룹 유키스 멤버 일라이(본명 김경재·24)가 갑작스럽게 결혼 사실을 공개한 가운데 일라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라이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4년 6월 5일 함께 한지 5년이 된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했다"며 "아내는 임신 3개월 째다. 나는 내년 여름에 아빠가 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일라이는 2008년 유키스 미니 1집 앨범 'New Generation'으로 데뷔한 뒤 '만만하니', '끼부리지마' 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미국 출신인 일라이는 유키스에서 랩을 담당했으며 연기자로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일라이는 오는 12월 첫 방송 예정인 TV조선 16부작 드라마스페셜 '오직 하나뿐인 그대'에서 각각 5인조 아이돌 그룹 펜타곤의 분위기 메이커이자 자유분방한 성격의 케이 역으로 캐스팅됐다.
한편 유키스는 2013년 연예계 활동 중단을 선언한 전 멤버 동호가 지난달 28일 만 21세의 나이로 1살 연상의 신부와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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