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아스트로, 강동원 아들부터 김범 아역까지..★될까(종합)

6인조 신인 아이돌그룹 아스트로(윤산하, 라키, 차은우, 문빈, MJ, 진진)가 데뷔했다. 웹드라마를 통해 프리 데뷔한 아스트로는 다양한 이력과 뛰어난 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스트로는 22일 오후 5시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롯데아트센터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스프링 업'(Spring Up) 발매를 알리며 데뷔 쇼케이스를 가졌다.

아스트로는 '사랑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 꿈꾸고 빛나는 별이 되고 싶다'는 뜻을 담은 팀 이름. 지난해 국내 아이돌 최초로 웹 드라마 '투 비 컨티뉴드'(To be continued)를 통해 프리 데뷔한 아스트로는 노래와 춤은 물론, 탄탄한 연기 실력을 보여주며 주목 받았다.

이날 아스트로는 "그동안 연습만 하다가 데뷔한 것이 믿기지 않는다. 떨리고 설렌다. 앞으로 열심히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라며 데뷔 소감을 전했다.

아스트로는 "프리데뷔 활동 중 도움 리얼리티 프로그램 'OK 준비완료'가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말했다. 이어 "차별화 포인트 매력은 친근함이다. 프리데뷔 활동을 비롯해 팬들을 직접 찾아가는 프로젝트도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아스트로는 "올해 데뷔한 만큼 신인상 수상이 목표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아스트로 멤버들은 정식데뷔 전부터 다양한 활동을 펼친 가운데 특이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차은우는 영화 '두근두근 내인생'에서 강동원과 송혜교의 아들인 건강한 아름 역할로 활약했다. 문빈은 KBS 2T '꽃보다 남자'에서 어린 소이정 역으로 김범 아역을 맡은바 있다. 또 SBS '스타킹'에서 꼬마신기 유노윤호로 활약했다. 라키는 Mnet '코리아갓탤런트'에 출연한 바 있다.

다양한 경험과 뛰어난 실력을 갖춘 아스트로가 팀 이름처럼 아이돌계의 별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데뷔 앨범 타이틀곡 '숨바꼭질'은 인기 작곡팀 이기용배의 작품으로 재기발랄한 가사와 그루브 넘치는 드럼라인이 감상 포인트다. 여기에 멜로디의 리듬 변화로 곡의 긴장감을 더해 귀를 사로잡는다.

아스트로의 데뷔 앨범 '스프링 업'에는 '숨바꼭질' 외에도 아스트로만의 건강한 에너지를 표현한 인트로 'OK! 준비완료'와 발라드 '풋사랑', 커플의 달달함을 표현한 '모닝콜' 등 총 5트랙이 담겨 있다.

한편 아스트로는 오는 23일 첫번째 미니앨범 '스프링 업'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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