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유닛·솔로 따로 또 같이..완전체도 상반기 컴백

걸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유경, 혜정, 민아, 설현, 찬미)가 유닛, 솔로, 완전체 등 다양한 형태로 팬들을 찾으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오는 3월 3일 AOA 멤버 지민이 솔로 음원 '#OOTD(Outfit Of The Day, 오늘 입은 옷)'를 공개한다.

지난해 Mnet '언프리티랩스타'로 뜨거운 돌풍을 일으켰던 지민은 약 1여년 만에 솔로 활동을 펼치며 자신만의 색깔로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해 방송된 '언프리티랩스타'에 출연하며 래퍼로서의 실력을 인정받았던 지민은 '푸스(PUSS)', '시작이 좋아 2015', '갓(GOD), 등 발매하는 음원마다 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음원퀸의 저력을 과시했다. 지민은 이번 솔로 신곡에서도 개성 넘치는 하이톤 래핑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앞서 컴백한 AOA의 유닛인 AOA크림은 현재 '질투나요 BABY'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AOA 크림은 AOA의 보컬을 담당하는 유나와 혜정, 랩을 맡은 찬미가 뭉친 AOA의 새 유닛. AOA크림은 만화 같은 콘셉트에 깜찍함을 더해 10대부터 30대까지 폭넓은 연련층의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동안 설현, 초아, 지민 등이 활발한 개인활동을 펼쳤던 가운데 혜정, 유나, 찬미가 유닛활동을 펼치며 개개인의 매력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이처럼 솔로와 유닛활동이라는 카드는 AOA에게 그동안 숨겨져 있던 각자의 매력을 선보이는 기회가 되고 있다.

이처럼 따로 활동을 펼친 AOA는 올 상반기 완전체로 다시 팬들을 찾을 전망이다. 지난해 여름 '심쿵해'로 대세 걸그룹의 인기를 보여준 AOA는 올해 여름 다시 완전체로 활동을 펼칠 예정.

한 가요계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AOA 멤버들은 올해 초부터 완전체 앨범을 계속 준비하고 있다"라며 "유닛이나 솔로 활동과 별개로 상반기께 컴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유닛과 솔로 활동에 이어 완전체로 돌아오는 AOA가 과연 어떤 모습으로 팬들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