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시★다방]이승철표 봄 발라드+용형표 감성 '일기장'

가수 이승철이 봄을 알리는 발라드 곡으로 발표했다. 히트 작곡가 용감한형제의 감성이 빛나는 신곡 '일기장'으로 가요계를 노크했다.

이승철은 7일 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싱글 '일기장'을 발표했다. 이 곡은 용감한형제와의 만남으로 발매 전부터 관심을 모은 노래다.

'일기장'은 따스한 봄날의 아련함을 담은 정통 발라드 곡이다.

이별하러 가늘 길과 과정에서 느껴지는 슬픈 감성을 실었다. 도입부의 잔잔한 피아노 솔로가 감성을 자극하며, 노래 중간 시작되는 일렉트로닉 기타 솔로 파트가 감성을 극대화한다.

이승철에게 영감을 받은 용감한형제가 직접 프로듀싱을 맡았고, 이승철은 가창과 편곡으로 힘을 보탰다.

스팅, 프린스, 폴매카트니, 마돈나 등의 음반 믹싱을 맡았던 그래미상 3회 수상자인 유명 엔지니어 닐 도르프스만(Neil Dorfsman)이 믹싱을 맡으면서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용감한형제는 지난 11일 방송된 MBC '나혼자 산다'에서 "이승철 선배 만을 위해 처음으로 발라드곡 '일기장'을 썼지만 아직 들려주지도 못하고 있다"며 방송 중 노래를 들려줘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승철은 이 노래에 가이드를 처음 듣고 특유의 슬픈 멜로디에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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