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바다가 여름에 돌아온다.
17일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5월 첫 주 컴백 예정이었던 바다는 날짜를 미뤄 오는 7월 컴백한다. 바다는 현재 타이틀곡 녹음 및 뮤직비디오 촬영 등 미니앨범 작업을 모두 마친 상태다.
바다는 앨범 작업을 모두 끝냈음에도 불구, 특별한 프로젝트를 위해 앨범 발매 날짜 까지 두 달 미뤘다.
앨범 발매 날짜가 연기 되며 바다는 여름에 맞춰 컴백 하게 됐다. 바다가 신곡을 발표하는 것은 지난 2014년 후 약 2년여 만. 지난해 부터 꾸준히 컴백을 준비해 온 바다는 오랜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관계자에 따르면 바다의 이번 타이틀곡은 디스코와 EDM을 접목 시킨 노래로, 바다는 1년여 동안 이번 앨범을 준비했다.
한편 지난 1997년 S.E.S로 데뷔한 바다는 메인보컬로 팀을 이끌며 2002년까지 S.E.S로 활동했다. 팀 해체 이후 바다는 솔로 가수로 변신, '퀸', '오로라', '매드' 등을 히트 시켰다. 또 바다는 뮤지컬 무대에 도전, 이제는 믿고 보는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하고 있다.
올초에는 중국 광동판 '나가수'인 '마이왕정빠'에서 쟁쟁한 아시아 가수들을 제치고 최종 2위에 오르는 등 중국에서도 이름을 알렸다. 바다는 '마이왕정빠' 출연 이후 중국 유명 TV의 예능프로그램과 기업 CF 등의 섭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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