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퍼 MC그리(본명 김동현)가 아버지 김구라 앞에서 처음으로 라이브 무대를 꾸몄다.
9일 오전 MC그리 소속사 브랜뉴뮤직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MBC '라디오스타' 녹화에 MC그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데뷔곡 '열아홉'을 불렀다.
관계자는 "MC그리는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MC로 있는 아버지 김구라 앞에서 '열아홉'을 불렀다"며 "완곡한 것은 아니지만 아버지 앞에서 노래를 불렀다는 것에 MC그리가 뭉클해 하는 것 같았다. 당시 현장에서 김구라는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MC그리의 '열아홉' 활동은 추후 계획된 것은 없다. 이달 중 '라디오스타'를 통해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MC그리의 '열아홉'은 지난달 18일 정식 발매된 곡이다.
한편 이번 '라디오스타' 녹화에는 MC그리 외에 신동우, 이수민, 샤넌, 우주소녀 멤버 다영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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