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시★다방] 다이아, '그 길에서'..소녀에서 숙녀로

소녀들이 돌아왔다.

걸그룹 다이아(DIA, 유니스, 기희현, 제니, 정채연, 은진, 예빈, 은채)가 두 번째 앨범 '해피엔딩'(HAPPY ENDING)으로 컴백했다.

다이아는 14일 0시 '그 길에서'를 타이틀곡으로 하는 두 번째 앨범 '해피엔딩'을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그 길에서'는 걸그룹 여자친구의 히트곡을 만든 이기, 용배의 작품이다.

다이아는 청량한 멜로디에 소녀다운 감성으로 소녀에서 숙녀로 거듭하는 과정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그 길에서' 외에 'Happy Ending', '연습생', '널 기다려', '기억할게요' 등이 이번 앨범에 담겼다.

이날 '그 길에서' 뮤직비디오도 음원과 동시에 공개됐다. 음원과 달리 소녀가 읊조리는 내레이션으로 시작하는 게 인상적이다.

뮤직비디오는 다이아가 추구하는 콘셉트를 확실히 보여줬다. '프로듀스101'을 통해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발탁된 정채연은 다이아의 '센터'를 책임졌다.

일곱 소녀들의 풋풋한 감성이 '그 길에서'와 어우러지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다이아는 14일 오후 두 번째 앨범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 컴백 활동에 나선다. 리더 승희가 연기자로 전향했고, 은채가 막내 멤버로 새롭게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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