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태연이 스타랭킹 스타트롯 여자 랭킹 2위를 기록했다.
김태연은 10일 오후 3시 1분부터 17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된 7월 2주(205차) 스타랭킹 스타트롯 여자 랭킹 투표에서 3만 5188표를 차지하며 2위를 지켰다.
송가인은 7만 5259표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 205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김태연에 이어 김다현은 2만 2100표를 기록하며 3위를 기록했다. 강혜연이 7007표로 4위, 정서주가 4905표로 5위를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홍보 포스터가 공개됐다. 여기에는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의 이름이 올라가 관심을 모았으나 태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빠르게 출연 사실을 부인했다. 실제 섭외된 건 트로트 가수 김태연인 것으로 밝혀졌으나, 장수군 측은 김태연의 출연을 부정해 혼란을 빚었다.
김태연 소속사 K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 측은 대행사를 통해 장수군 지역 축제 섭외 요청을 받은 것이 맞다면서 "그러나 이후 장수군청 측은 타 아티스트를 섭외하려다 불발되었고, 또한 김태연의 출연도 부정하는 입장을 접했다. 이에 대해 당사는 강한 유감을 표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태연은 이번 일을 겪으며 큰 혼란과 상처를 받았다. 한창 자신을 무대 위에서 진지하게 증명해 나가고 있는 시기에, 이런 당혹스럽고 무책임한 상황에 휘말리게 된 점은 매우 안타깝고 유감이다. 이에 따라 당사는 김태연의 정신적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당사는 해당 상황을 사실관계와 무관하게 당사와 관련 없는 사안으로 판단하였으며, 관련 행사에 관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스타랭킹은 팬들이 직접 자신의 최애 스타에 투표해 순위를 결정하는 랭킹 투표다. 모바일에서 투표를 할 경우 투표 인증서도 받을 수 있고 투표 결과 순위에 따라 스타에게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4주 연속 1위로 선정된 스타는 옥외 전광판 광고에 실린다. 4주 연속 1위 스타의 팬들은 옥외 전광판 광고 영상 팬서포트도 가능하다. 제안은 스타뉴스 공식 이메일(star@mtstarnews.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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