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시★다방]준케이 '가지마', 깊어진 애절함..백아연과 이뤘다

2PM 멤버 준케이(JUN.K)가 애절함이 한층 깊어진 '가지마'로 돌아왔다.

2일 0시 준케이의 솔로 앨범 노래 '가지마'가 여러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가지마'는 준케이의 첫 솔로 미니앨범 'Mr.NO♡'의 수록곡으로 오는 9일 앨범 발매에 앞서 선공개 됐다.

'가지마'는 2011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 OST에 수록된 곡이다. 극중 고혜미(수지 분)와 제이슨(우영 분)이 불러 이목을 끌었으며, 원곡은 준케이와 임정희가 불렀다.

백아연이 참여해 리메이크 된 이 노래는 이별하는 여자와 이를 만류하는 남자의 심정이 가사로 표현됐다. 여자를 붙잡으려는 남자의 애절함이 돋보이는 곡이다.

준케이의 "가지마 가지마 날 지워버리겠단 거짓말"로 시작하는 이 노래는 백아연과 대화를 하듯이 이어진다. "다시 그때로 넌 그대로 돌아와 줘"(준케이), "이러지 마 너 이런다고 달라질 것 없잖아"(백아연), "다시 내게로 그 자리로 돌아와 줘"(준케이), "이러지 마 제발 그만하자 다 끝난 일이야"(백아연)는 노래의 끝 부분은 '가지마'의 두 가수의 조화로 한층 더 애틋하고, 구슬픈 상황을 연출했다.

두 사람이 서로 다른 감정선을 이어가면서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연상케 한다. 또한 준케이의 한층 깊어진 애절함, 백아연의 냉정함이 더해지면서 원곡과는 또 다른 느낌을 자아냈다.

한편 오는 9일 준케이의 첫 한국 솔로 앨범 'Mr. NO♡'는 준케이가 직접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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