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그룹 세븐틴이 일본 첫 단독 콘서트로 열도 팬들을 매혹 시켰다.
세븐틴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첫 번째 일본 단독 콘서트 '2016 'LIKE SEVENTEEN - Shining Diamond' in Japan CONCERT'를 총 5회에 걸쳐 개최했다.
세븐틴은 자신들만의 청량함과 열정적인 무대 매너로 일본 현지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번 일본 콘서트는 세븐틴이 데뷔 1년 만에 개최한 첫 해외 단독 콘서트이기에 더욱 뜻 깊은 의미를 가진다.
이날 세븐틴은 지난 1년간의 히트곡뿐만 아니라 각 앨범의 수록곡, 그리고 일본 팬들이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무대들을 선보여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공연의 시작부터 끝까지 감동과 재미, 세븐틴만이 펼칠 수 있는 청량함 가득한 퍼포먼스와 완벽한 라이브, 무대 매너까지 보여주며 두 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총 24곡의 무대로 콘서트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세븐틴은 3회 개최된 도쿄에서 회당 2222명의 관객, 2회에 걸쳐 열린 오사카에서는 회당 3000명의 관객 등 총 약 1만3000명 관객과 만났다.
소속사 플레디스는 "세븐틴의 첫 일본 콘서트를 보기 위해 35만 명의 일본 팬이 티켓팅을 했다"며 "일본에서 정식 데뷔 이전인 세븐틴의 놀라운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콘서트 뿐만 아니라, 현지 팬들을 위한 팬사인회까지 개최하며 팬사랑을 보여준 세븐틴에 많은 일본 팬들이 감동했다는 후문.
팬사인회 또한 신청인원만 2만 4000여명이 넘은 것으로 확인되어 아직 데뷔 1년차인 세븐틴의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세븐틴은 첫 번째 아시아 투어 '2016 SEVENTEEN 1st Asia Tour: SHINING DIAMONDS'를 통해 해외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