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오, 11월 일본 진출..첫 라이선스반 발매 확정

밴드 혁오가 오는 11월 일본 진출에 나선다.

21일 혁오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두루두루amc에 따르면 혁오는 최근 일본의 메이저 음반사 토이스팩토리와 손잡고 활발한 일본 활동을 계획 중이다. 혁오는 오는 11월 9일 첫 라이선스 반 발매를 확정하고 국내에서 발매했던 '20'과 '22'의 각 CD와 아날로그 레코드를 한정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토이스팩토리에는 미스터 칠드런, 범프오브 치킨, 세카이노 오와리 등 일본을 대표하는 밴드가 다수 소속돼 있다.

혁오는 지난 8월 세계 3대 록 페스티벌 중 하나로 손꼽히는 썸머소닉 페스티벌 2016에 참여했으며 오사카와 도쿄에서는 썸머소닉 익스트라를 단독공연으로 진행했다.

혁오는 또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에서 혁오를 향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후문. 혁오는 올 봄 중국 최대 페스티벌인 스트로베리 뮤직 페스티벌(Strawberry Music Festival)에서 무대를 펼쳤으며, 지난 7월 중국 상해에서 열린 혁오 단독콘서트 '20/22' 티켓은 1분만에 전량 매진됐다.

혁오는 오는 11월에는 홍콩에서 개최되는 음악 예술 축제인 '클락켄플랍'에도 초청되어 보다 활발한 해외 활동을 계획 중이다.

한편 혁오는 올 하반기 첫 번째 정규앨범의 발매를 목표로 음악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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