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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스나이퍼, 7인조 힙합밴드 결성..색다른 행보

MC스나이퍼, 7인조 힙합밴드 결성..색다른 행보

발행 :

윤상근 기자
래퍼 MC스나이퍼 /사진=김창현 기자
래퍼 MC스나이퍼 /사진=김창현 기자


래퍼 MC스나이퍼가 새로운 음악적 도전에 나섰다. 바로 힙합 밴드다.


23일 소속사 스나이퍼사운드 관계자 등에 따르면 MC스나이퍼는 현재 7인조 힙합 밴드를 구성하고 새로운 음악을 완성하기 위해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언더와 오버를 넘나들며 폭넓게 활동해온 MC스나이퍼는 그간 '솔아솔아 푸르른 솔아', 'BK Love', '글루미 선데이', Better Than Yesterday'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힙합 신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MC스나이퍼는 현재의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바로 자신이 주축이 된 7인조 힙합 밴드를 구성하는 것이다. MC스나이퍼는 보컬과 함께 기타, 베이스, 드럼, 키보드에 DJ를 추가해 여러 차례 시행착오를 거쳐 지금의 고정 멤버를 완성했다.


샘플링에 랩을 얹어 만드는 힙합 트랙과는 달리 직접 악기로 사운드를 생성해 이를 조합하는 밴드 세션 구성이 MC스나이퍼에게는 어렵지만 흥미로운 작업이었다. MC스나이퍼는 지난 6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힙합 밴드를 구성하면서 음악에 대해 많이 공부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MC스나이퍼는 아직 이 힙합 밴드의 이름조차 짓지 않았을 만큼 새로운 형태의 음악을 만들어가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


MC스나이퍼가 구성한 이 밴드는 오는 10월 6일 개최되는 2016 서울국제뮤직페어(뮤콘 2016)를 통해 대중 앞에 처음으로 선보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좋은 반응으로 이어질 경우 MC스나이퍼의 음악적 행보에도 변화가 생길 수도 있을 것 같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뮤콘 2016에는 MC스나이퍼를 비롯해 씨스타, 유키스, 선우정아, 웨일, 칵스, 드럭 레스토랑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이 참가한다.


한편 MC스나이퍼 소속사 스나이퍼사운드 관계자는 향후 솔로 활동 계획에 대해 "이번 활동과 함께 신곡 활동도 준비 중이다. 시점은 11월로 예상하고 있지만 확정되기까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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