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장훈이 오는 11월초 발매 예정인 데뷔 25주년 앨범의 타이틀곡이 "괴물 같은 곡"이라고 밝혔다.
김장훈은 5일 스타뉴스에 "정말 괴물 같은 곡을 만났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김장훈은 "이하늘이 제게 최근에 괴물 작곡가를 한 명 소개시켜줬는데 그가 제게 곡을 써줬다. 듣는 순간 25주년 앨범 타이틀곡으로 낙점했다"고 말했다.
'괴물작곡가'가 작사 작곡한 이 곡의 제목은 아직 미정. 김장훈은 "반주와 가사가 정말 좋다"며 "가사는 완전히 내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타이틀곡은 앞서 알려진 전인권 작사, 작곡 선공개곡 '어머님은 내 마음을 아세요?'하고 완전히 다른 분위기의 곡이 될 전망. '어머님은 내 마음을 아세요?'는 록발라드곡으로, 타이틀곡은 김장훈의 말대로 하면 "뭐라고 단정 지을 수 없는 괴물 자체"다.
김장훈은 "EDM에 트럼펫, 드럼이 가미된 올미한 빈티지 사운드의 곡"이라며 "트렌드는 요즘 트렌드인데 정서는 60, 70년대 가요다. EDM이면서 힙합이고, 정서는 발라드인 곡"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장훈은 선공개곡 '어머님은 내 마음을 아세요?' 공개 예정일인 25일 울릉도에서 위문공연을 펼친다. 마침 이날은 '독도의 날'로, 김장훈은 26일 울릉도에서 '독도까지 날려라'라는 야구대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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