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승환이 소속사 사옥에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자진 철거했다.
이승환은 2일 자신의 SNS에 "항의 신고가 들어와서 경찰이 다녀가기도 했고 본인 건물에 거치하는 것이라도 불법일 수 있다라는 얘기가 있어서 지금은 철거한 상황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승환은 "내일 구청에 문의 후 ( 30제곱미터 이하의 경우 신고만으로 가능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 재거치 여부를 결정토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현수막은 다행히 30제곱미터 이하로 제작되었습니다"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승환은 앞서 서울 강남구 드림팩토리 건물에 '박근혜는 하야하라'는 대형 현수막을 내걸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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