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강타가 새 미니 앨범 '홈' 챕터1('Home' Chapter 1) 타이틀곡 '단골식당'(Diner)이 쉬지 않고 음악 활동을 계속하겠다는 약속이라고 밝혔다.
강타는 2일 오후 10시 방송된 네이버 VLIVE '별이 빛나는 밤에-스페셜 보,라'에서 3일 0시 공개될 새 앨범 타이틀곡 '단골식당'의 남다른 의미에 대해 말했다.
이날 방송은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의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진행됐다.
강타는 "8년 만에 나오는 신곡이다. '어느 날 가슴이 말했다'가 마지막이었다. '프러포즈' 나온지는 14년이나 됐다"고 오랜만에 새 앨범을 내놓은 소감을 전했다.
강타는 "'북극성'을 좋아한다면 '단골식당'도 좋아하실 것"이라며 "오랫동안 쉬었던 음악 활동을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에서 들려드리고 싶다. 음악 활동을 계속하겠다는 약속이라고 생각해달라"고 말했다.
강타는 "식당을 갔는데 오래 전 여자친구와 같이 쓴 낙서를 봤는데도 아무렇지도 않고 무뎌진 슬픈 감성을 담았다. 사랑이 잊혀진 어른의 마음, 순수함을 잃은 아쉬움을 얘기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단골식당'은 은 강타의 애절한 목소리와 현악기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발라드 곡으로, 강타가 직접 작사, 작곡 및 편곡했으며, 기타에는 함춘호, 피아노에는 송광식 등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한편, 강타는 앨범 발매에 이어 오는 4일~6일, 19일~20일 서울 삼성동 SM타운 코엑스아티움에서 단독 콘서트 ‘보통의 날(Coming Home)’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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