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곳 1위' 김희철X민경훈, 예능넘어 음원도 장악..'나비잠' 반전뮤비 '충격+재미'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버즈 민경훈이 예능을 넘어 음원 차트 1위까지 장악했다.

김희철과 민경훈은 20일 0시 SM스테이션을 통해 여러 음악 사이트에 듀엣 신곡 '나비잠' 음원을 선보였다. 이 곡은 이날 오전 11시 기준, 지니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엠넷닷컴 소리바다 몽키3 등 국내 주요 음악 사이트 6곳의 실시간 음원 차트에서 1위를 달리며 인기몰이 중이다.

현재 JT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고정 멤버로 나서며 넘치는 개성으로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김희철과 민경훈이 음원으로도 팬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음을 쉽게 알게 하는 대목이다.

김희철과 민경훈이 '아는 형님'을 촬영하며 떠오른 아이디어로 탄생된 '나비잠'은 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로도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트와이스 멤버 모모가 여주인공으로 등장해 김희철 및 민경훈과 극 중 삼각관계를 선보이고 있는 '나비잠' 뮤직비디오에는 '아는 형님' 멤버들인 강호동 이상민 서장훈 김영철 등이 악역으로 출연하고, 이수근이 무술 고수로 나서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민경훈이 손으로 가리는 책상 위에 적힌 '김희철♡민경훈'이란 문구는 반전도 선사해 보는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김희철은 이날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는 형님, 작곡가 이상준님, 작사가 김희철님, 쌈자신 민경훈님 모두 모두 고맙습니다"라며 "경훈이랑도 한참 얘기하다가 '경훈아 형이랑 노래 해줘서 고마워' 했더니 경훈이 특유의 무덤덤한 톤으로 '형 노래 잘하는데 왜~'라는 말에 눈물이 핑하고 도네요"란 글을 올렸다. 김희철은 "경훈이 아까 자러 간다더니 (오전) 2시에 제일 먼저 문자 왔네요 '형! 1등이야!' 라고...귀요미"라며 "뮤직비디오 경훈이가 나 좋아하는 설정은 경훈이가 직접 짠 것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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