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中영화 스크린 데뷔..요섹남 셰프 변신

밴드 씨엔블루 보컬 정용화가 중국 영화를 통해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 셰프로 완벽 변신한다.

14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용화는 내년 1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중국 영화 '봉미강호지결전식신(锋味江湖之决战食神)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 영화의 제작을 맡은 홍콩 엔터테인먼트사 영황엔터(Emperor Entertainment Group Limited)는 최근 공식 웨이보를 통해 정용화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정용화는 조리복을 입고 한 손에 조리도구를 든 채 '요섹남'으로 완벽 변신했다.

정용화는 중국 스크린 데뷔작인 이 영화에서 미슐랭 레스토랑 출신 셰프 역을 맡아 홍콩 유명 배우 사정봉(謝霆鋒)과 매력 대결을 펼친다. 정용화는 이와 함께 중국 국민 배우 갈우(葛優), 중국 최고 인기 여배우 백빙(白冰), 당언(唐嫣)등 중화권 내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진 배우들과 호흡을 맞췄다.

'봉미강호지결전식신'은 음식, 액션, 휴먼, 코미디를 결합한 영화로 중국 광동성의 한 작은 식당에서 일하는 요리 고수와 미슐랭 레스토랑 출신 셰프가 대결을 벌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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