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박완규가 MBC '무한도전'의 '대결 하나마나' 특집 출연 후 어머니가 눈물을 흘렸다는 반응을 전했다.
박완규는 8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 "'무한도전' 축구 편 방송 후 어머니가 우셨다"고 밝혔다.
박완규는 "어머니가 '내가 널 낳고 왜 미역국을 먹었냐'고 말씀하시더라"며 "김경호 언니가 경기 시작 후 3분 만에 쓰러졌고 그 후 1분 뒤에 내가 쓰러졌다"고 말하며 해명하려 했다.
이에 DJ 김신영이 "(박완규의)외모는 축구선수같이 생겼다"며 "축구를 너무 청순하게 하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방송에서 DJ 김신영이 "다음 '무한도전' 출연은 '못친소'가 될 것 같다"고 하자 박완규는 "(내가)못친소의 탑일 것"이라며 "다들 긴장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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