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선미가 '인기가요' 정상에 오르며 유종의 미를 가뒀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가요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신곡 '가시나'로 윤종신의 '좋니'와 워너원의 '에너제틱'을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선미는 지난 3일에 이어 2주 연속 '인기가요' 정상에 등극하는 기쁨을 누렸다. 지난 달 22일 발표한 '가시나'로 활동한 선미는 Mnet '엠카운트다운', MBC 뮤직 '쇼챔피언' 등 주요 음악 프로그램에서 4관왕을 달성하며 이번 '가시나' 활동을 마무리 했다.
이날 1위 호명 후 선미는 "너무 기쁘다. 내가 이선미라 2등만 하다가 '인기가요'에서는 2번이나 1위를 했다"며 "3주 동안 너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엑소, 이기광, 현아, 선미, B.A.P, 빅스LR, NCT드림, 빅톤, 엔플라잉, 펜타곤, 모모랜드, 온앤오프, 정세운, 아이즈, 골든 차일드, 굿데이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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