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세 아이돌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 멤버 디에잇이 부상에서 완쾌한 이후 팬들 앞에 오랜만에 인사를 전했다.
세븐틴은 2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팬미팅 SEVENTEEN in CARAT LAND'를 개최했다. 세븐틴의 이번 팬미팅은 2017년 첫 번째 팬미팅 이후 약 1년 만에 개최하는 국내 단독 팬미팅.
허리 통증으로 인해 지난해 '박수' 활동 중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해온 멤버 디에잇은 이날 현장을 통해 무사히 완쾌, 13인 완전체로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무대에 선 디에잇은 "많이 아팠는데 여러분도 많이 걱정해주셨지만 이렇게 왔다"며 "오늘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다. 여러분도 행복한 시간 가졌으면 좋겠어요"라고 답했다.
당시 디에잇은 끝까지 활동을 함께하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쳤으나 건강 회복이 우선이라는 소속사의 판단에 의료진과 상의 후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세븐틴은 총 3회에 걸친 이번 팬미팅의 전석을 매진시키며 대세 아이돌임을 입증했다. 세븐틴은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직접 기획했다.
세븐틴은 오는 5일 스페셜 앨범 'DIRECTOR'S CUT(디렉터스 컷)'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11월 발매된 두 번째 정규 앨범 'TEEN, AGE(틴, 에이지)'의 연장선상에 놓여 있는 앨범으로, 팬들이 보내준 사랑에 보답하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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