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경호가 이혼 아픔을 딛고 다시 무대로 향한다.
김경호는 광복절인 오는 15일 오후 4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Rock Forever'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이후 오는 25일에는 경기도 고양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COMBAT' 공연도 개최한다. 김경호는 이외에도 올해 하반기 전국 투어 일정과 여러 행사 등 뮤지션으로서 행보 역시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먼저 'Rock Forever' 공연은 김경호와 김종서, 부활 김태원, 박완규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록 보컬리스트들이 의기투합, 후배 록 뮤지션들과 함께 펼치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이 무대에는 이들과 함께 로맨틱 펀치, 몽니, 곽동현은 물론 남태현이 이끄는 밴드 사우스클럽도 함께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미 김경호, 김태원, 김종서, 박완규는 지난 3월 '포에버'라는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 싱글 앨범 'PROMISE'도 발표하는 등 끈끈한 의리를 과시한 바 있다.
이후 김경호는 25일 경기도 고양으로 향해 밴드 세션과 함께 '김경호 전국 투어'를 이어간다. 김경호는 지난 5월 부산, 지난 6월 서울에서도 전국 투어를 성료했다.
소속사 프로덕션 이황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개인적인 아픔이 있었긴 하지만 본인 역시 이를 훌훌 털어버리고 당분간 공연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귀띔했다.
김경호는 지난 6월 일본인 아내와 합의 이혼했다. 관계자는 이혼 사유 등에 대한 질문에 "일본인 아내와의 성격 차이와 문화적 차이가 있었다"고 전했다. 김경호는 지난 2014년 11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13세 연하의 일본인 여성과 4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 화제를 모았다. 특히 김경호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당시 열애 사실을 직접 공개하며 아내에 대한 애정도 내비칠 정도였다.
하지만 김경호는 결혼 4년 만에 결국 파경을 맞이하며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김경호는 1995년 정규 1집 '마지막 기도'를 발표하며 데뷔한 이후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아버지', '와인' 등의 히트곡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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