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린이 KBS 2TV 음악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다. 그룹 엠씨더맥스의 보컬 이수와 이혼이 알려진 이후 출연하는 첫 방송이 될 전망이다.
29일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김형석·최승범) 측에 따르면 린은 이달 30일과 9월 6일 2주에 걸쳐 방송되는 '임영웅과 친구들' 특집에 출연한다.
'임영웅과 친구들' 특집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독보적 아티스트 임영웅의 첫 번째 단독 특집이자, 임영웅과 음악 여정을 동행하고 있는 친구들이 함께 만드는 특별한 무대다. 임영웅이 직접 기획한 특집으로, 섭외부터 선곡까지 모두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임영웅은 "좋아하는 음악 친구들과 다양한 무대를 만들어보면 재밌을 것 같아서 '불후' 제작진분들께 제가 먼저 제안 드렸다"고 기획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번 특집에는 이적, 린, 로이킴, 조째즈, 노브레인, 전종혁, 최유리가 출연한다. 이들 모두 임영웅으로부터 직접 섭외를 받고 선뜻 특집에 동참했다는 전언이다. 이들은 각자의 음악 세계를 담은 공연부터 임영웅과 함께 꾸미는 스페셜 컬레버레이션 등 다채로운 고품격 무대를 꾸미는 것은 물론, 임영웅과의 인간미 넘치는 에피소드들까지 풀어내며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출연자 중 린은 지난 23일 이수와 결혼 생활의 마침표를 찍고 이혼 소식을 전한 뒤 처음으로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게 됐다.
앞서 린과 이수는 친구로 지내오다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 2013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해 2014년 결혼했다. 하지만 최근 1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린과 이수 소속사 325E&C 측은 스타뉴스에 "충분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합의하여 최근 이혼 절차를 마무리 중이다"며 "이는 어느 한 쪽의 잘못이나 귀책 사유로 인한 것이 아니며, 원만한 합의 하에 이루어진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 아티스트는 11년간의 결혼 생활을 통해 서로의 음악과 예술 활동에 대한 깊은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좋은 동반자 관계를 유지해왔다"며 "비록 법적 관계는 정리됐으나,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를 응원하며 음악적 동료로서의 관계는 지속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음악 예능으로 다시 무대에 서는 린이 어떤 음악으로 시청자들 앞에 설지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한편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객석을 빼곡히 채운 명곡판정단의 역대급 환호에 '불후의 명곡' MC 신동엽, 김준현, 이찬원도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김준현은 "예상은 했지만 오프닝부터 열기가 어마어마하다"면서 현장 분위기에 압도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임영웅은 "오직 '불후의 명곡'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들을 종합선물세트처럼 준비했으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밝혀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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