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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성접대 의혹 계속 부인..경찰 "일부 사실"

승리, 성접대 의혹 계속 부인..경찰 "일부 사실"

발행 :

이경호 기자
/사진=SBS '8뉴스'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8뉴스' 방송화면 캡처


가수 승리가 그간 의혹이 일었던 성접대와 관련해 일부 사실로 드러난 가운데, 혐의를 계속 부인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8뉴스'에서는 버닝썬 게이트와 관련한 승리의 성접대 의혹에 대한 경찰이 밝힌 조사 내용을 보도했다. 이는 경찰이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힌 것.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주 동안 승리의 성접대와 관련 여성 4, 5명을 불러 조사를 했고 '직접 성관계 확인' '성접대 정황' 등의 진술을 확보했다. 또한 지시한 사람, 접대한 주체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승리는 2015년 서울 강남 클럽 아레나에서의 접대 의혹에 더해 외국인 투자자 접대를 위해 자리를 마련하라는 내용의 단체 대화방 메시지를 통해 성접대를 암시하는 대화가 있었다.


'8뉴스'에서는 승리 측은 이와 관련 "계속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밝혔다.


이밖에 승리는 업무상 횡령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유리홀딩스 대표 유인석과 2016년 운영했던 클럽바와 관련해 유리홀딩스의 자금 수천만원을 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자금이 성접대 자금으로 쓰인 것은 아니라고 했다.


한편 승리는 지난 1월 클럽 버닝썬에서 벌어진 손님과 보안요원의 폭행사건 후 클럽 운영, 마약, 성접대(성매매 알선), 경찰 유착, 해외 원정 도박, 탈세 등 여러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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