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톱 5] '정준영 단톡방 멤버' 의혹, 로이킴·강인·이철우·정진운 공식입장..나훈아 티켓파워

▶로이킴 측 "美서 귀국해 조사받을 것..일정 조율 중

가수 로이킴이 '정준영 단체 대화방' 멤버라는 의혹을 받는 가운데 그가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로이킴의 소속사 스톤뮤직 엔터테인먼트는 3일 오전 "가수 로이킴 관련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로이킴은 현재 미국에서 학업 중이나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해 조사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입니다. 또한 필요한 조사에 성실히 임할 계획입니다"라고 밝혔다.

로이킴이 정준영 단체 대화방 멤버로 거론된 가운데, 귀국 후 그가 어떤 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인 측 "불법 영상 촬영 및 유포한 적 없다"..이철우 측 "문제의 '정준영 단톡방' 멤버 아냐..불법 촬영물 유포 NO"

그룹 슈퍼주니어(이특 희철 예성 신동 은혁 동해 시원 려욱 규현 성민 강인)의 멤버 강인이 '정준영 단체 카톡방'에 연루됐다는 의혹에 대해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사실이 없다"라고 밝혔다.

강인의 소속사 SJ레이블 측은 3일 "강인이 정준영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당시 출연자 대화방이 일시적으로 있었던 것은 맞다. 3년 전 프로그램이라 대화방은 이미 없어졌고, 다른 출연자가 무엇을 올렸는지 어떠한 대화가 오고 갔는지는 기억할 수 없다"라며 강인의 입장을 전했다.

이어 강인 측은 "본인이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관계 기관의 연락을 받은 적은 없으나 만약 협조 요청이 있을 경우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준영 단톡방 멤버'가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던 모델 이철우도 입장을 밝혔다.

이철우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는 이철우의 정준영 단톡방 연루 의혹 관련, 문제가 되고 있는 대화방에 이철우는 포함돼있지 않음을 명확히 알려드린다"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어 에스팀엔터인먼트는 "이철우 본인은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사실이 없다. 이와 관련하여 관계 기관의 연락을 받은 적도 없다"라고 밝히며 "이철우는 3년 전인 2016년 정준영과 함께 JTBC '히트메이커' 프로그램 촬영 당시 출연진과의 스케줄 공유를 목적으로 생성도니 대화방에 포함됐으나 프로그램 종료 후 대화방은 없어졌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