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아이즈원 히토미 "최근 배운 한국어? 엄마한테 이를 거야"

아이즈원 히토미 "최근 배운 한국어? 엄마한테 이를 거야"

발행 :

잠실실내체육관=공미나 기자
그룹 아이즈원 /사진제공=오프더레코드
그룹 아이즈원 /사진제공=오프더레코드


그룹 아이즈원(장원영,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 멤버 혼다 히토미가 뛰어난 한국어 실력으로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아이즈원은 9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데뷔 첫 단독 콘서트 'IZ*ONE 1ST CONCERT 'EYES ON ME' IN SEOUL'(이하 '아이즈 온 미')를 개최했다.


이날 '해바라기', 'O' My!', '앞으로 잘 부탁해' 등 흥겨운 곡으로 콘서트의 포문을 연 아이즈원은 이후 '꿈을 꾸는 동안', 'Really Like You', '아름다운 색' 등 차분한 곡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무대를 마친 뒤 장원영은 '아름다운 색'이 데뷔 앨범 1번 트랙이다. 이 곡을 부르면 유독 데뷔 때가 생각난다"며 무대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히토미는 곡에 대해 "뭔가 펼쳐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권은비는 "히토미가 정말 한국어를 잘한다"며 그의 표현력을 칭찬했다. 최예나도 "히토미가 걸어 다니는 국어사전이다. 깜짝 놀랐다"고 했다.


멤버들은 "히토미가 어제는 최근 배운 한국어로 '어쩌라고'라고 했다. 최근 배운 또 다른 한국어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히토미는 "엄마한테 이를 거야"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히토미는 "그 말을 누구에게 배웠냐"는 물음에 "(권)은비 언니가 알려줬다"고 해맑게 답했다.


아이즈원은 2018년 Mnet '프로듀스 48'으로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지난해 10월 '라비앙로즈'로 데뷔했다. 그 해 각종 음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쓴 아이즈원은 첫 단독 콘서트도 매진시키며 막강한 인기를 증명했다.


주요 기사

    연예-K-POP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K-POP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