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자택에서의 극단적 선택으로 의식을 잃었다 회복 중인 가수 겸 배우 구하라가 자신이 한때 몸담았던 걸그룹 카라의 팬들을 향한 사랑을 어김없이 드러냈다.
구하라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피 카밀리아(카라 팬덤) 데이. 위 러브(WE LOVE). 6.11"이라고 적힌 사진과 함께 하트를 직접 그린 문양을 공개했다.
구하라가 언급한 '카밀리아 데이'는 카라 팬들이 정한 기념일. 구하라는 이와 관련한 사진과 직접 표현한 하트 문양으로 팬들을 향해 변함없는 사랑을 전하고 있었다.

앞서 구하라는 지난 5월 26일 오전 0시 40분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매니저에게 발견돼 충격을 전했다. 이후 건강을 되찾은 구하라는 일본 관계자를 통해 "여러 가지 사정이 겹치면서 마음이 괴로워졌다. 정말 죄송하다. 이제부터는 든든하고 건강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번에는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다.
또한 구하라는 지난 5월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전 남자친구 최종범의 상해 혐의 관련 공판기일에 피해자 자격으로 신문에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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