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가 속옷 미착용 공항패션으로 도마에 올랐다.
11일 화사의 이름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7일 'SBS 슈퍼콘서트 인 홍콩' 스케줄을 마친 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화사의 공항패션 때문이다.
이날 화사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흰색 티셔츠와 편안한 바지로 수수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후 언론을 통해 화사의 입국 영상이 공개됐고,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속옷을 착용하지 않는 화사의 의상이 캡처돼 게재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보기 민망하다", "불편해도 그렇지", "편안한 속옷이라도 입지", "문제없다", "개인의 자유일 뿐", "노브라 노프라블럼(No Bra, No Problem)등의 댓글들을 남기며 공방을 펼치고 있다.
화사에 앞서 가수 겸 배우 설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속옷을 착용하지 않은 사진을 게재하며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이에 설리는 최근 JTBC '악플의 밤'에 출연해 "나에게 브래지어는 액세서리 같은거다"면서 "브래지어는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의 자유 문제다"라고 밝혔다.
한편 화사는 논란에 대해 별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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