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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밀라노 패션위크 참석 "구찌의 왕족" 글로벌 팬 환호[K-EYES]

BTS 진 밀라노 패션위크 참석 "구찌의 왕족" 글로벌 팬 환호[K-EYES]

발행 :

이윤정 기자

*[K-EYES]는 K-콘텐츠와 K-컬쳐 및 K에브리씽을 바라보는 글로벌 시선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사진 출처 유튜브 구찌 공식 사이트 @Gucci

방탄소년단의 진(김석진)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구찌 2026 봄/여름 컬렉션 'The Tiger' 프리미어에 참석해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23일 (현지시간) 밀라노 팔라초 메자노테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진은 화이트 버튼다운 셔츠에 테일러드 블랙 트라우저, 펜던트 목걸이로 완성한 세련된 룩을 선보였다. 이마를 드러낸 깔끔한 헤어스타일까지 더해져 완벽한 젠틀맨의 모습을 연출했다.


이번 행사는 사바토 데 사르노가 연출했으며, 데미 무어, 에드워드 노튼, 켄달 제너 등이 출연한 단편 영화 'The Tiger'가 상영되어 밀라노 패션위크의 최신 시즌을 알렸다.


구찌 프리미어 행사는 현지시간 오후 7시에 구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되었다.


"구찌 로열티"로 불리며 전 세계 트렌딩

진의 밀라노 패션위크 참석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빠르게 퍼지면서 "구찌의 왕족 GUCCI ROYALTY"라는 해시태그가 전 세계적으로 트렌딩했다. 해외 팬들은 진의 버튼다운 룩과 세련된 스타일링에 극찬을 쏟아냈다.


한 트위터 사용자 는 "너무 멋있어, 신이여 도와주세요"(He is so fine god help me)라고 감탄했고, 많은 팬들이 방탄소년단 멤버를 "구찌 로열티"라고 불렀다. 또 다른 팬은 "저렇게 멋있는 건 범죄여야 해"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다른 팬는 "그것도 버튼업 셔츠로? 스타일링한 사람 연봉 인상해줘야 해! 구찌 로열티 진"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팬들은 진을 "구찌의 얼굴"이라고 칭하며 "K드라마 남주인공 같다"(kdrama main lead coded)고 표현했다.


또다른 팬은 "그게 바로 얼굴 카드, 얼굴 은행, 얼굴 경제"라며 진의 비주얼을 극찬했고, "얼굴 카드는 절대 거절당하지 않아"라고 댓글을 남겼다.


행사장에서 진은 미국 래퍼 넷스펜드, 태국 배우 마이 다비카 등 국제적인 셀러브리티들과 교류했다. 특히 넷스펜드가 진에게 "오늘 우리는 베스트프렌드야"라고 말하자 진이 "좋아, 내 베스트프렌드"라고 자연스럽게 응답한 모습이 팬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2024년 9월 구찌 글로벌 앰버서더로 임명된 진에게 이번은 세 번째 주요 구찌 행사 참석이었다. 그는 군 복무를 마친 지 3개월 후인 2024년 9월 처음 구찌를 대표했고, 2025년 봄/여름 쇼 데뷔에 이어 올해 초 가을/겨울 2025 컬렉션에도 참석했다.


진이 착용한 아이템들은 매번 완판 수요를 기록하며 구찌의 글로벌 미디어 가치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구찌 외에도 진은 현재 프레드 주얼리, 알로 요가, 라네즈, 오뚜기 진라면, 동원 참치, 돌비 애트모스, 젤라토 피케, 비짓 서울, 그리고 최근 루시도엘 바이 만돔 코퍼레이션까지 다양한 브랜드를 대표하고 있다.


2025년 9월 루시도엘 캠페인은 만돔 코퍼레이션 주가를 52주 최고치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고, 그의 주류 브랜드 아이진(IGIN) 역시 출시와 동시에 완판을 기록하며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솔로 스타 중 한 명으로서의 명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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