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세대 아이돌그룹 H.O.T.(문희준 토니안 장우혁 강타 이재원)가 1년 만의 단독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마주한다.
H.O.T. 멤버 5명은 2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2019 High-five Of Teenagers'를 개최한다. 이들은 2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3일 간 같은 장소에서 팬들과 함께 완전체 콘서트로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01년 팀 해체 이후 2번째로 펼쳐지는 컴백 콘서트이자 지난 2018년 잠실 주 경기장 공연 이후 1년 만에 열리는 콘서트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멤버 강타가 최근 불거진 사생활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의 뜻을 전하고 처음으로 공식 석상 무대에 서는 무대라는 점에서 더욱 이목을 끌 전망이다. 여기에 상표법 위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장우혁을 향한 시선도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타는 최근 레이싱모델 출신 우주안과의 사생활 스캔들에 휘말린 이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 배우 정유미 등과도 얽히며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켰다. 강타는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를 하고 당시 발표를 앞두고 있던 솔로 신곡 '러브 송'을 발표하지 않을 것임을 알렸으며 이외에도
'SMTOWN LIVE 2019 IN TOKYO' 무대 불참과 뮤지컬 '헤드윅' 하차를 공식화했다.
장우혁 역시 최근 H.O.T. 상표법 위반 혐의로 피소된 이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향해 피고소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기도 했다. 장우혁은 SM엔터테인먼트 대표 출신이자 H.O.T.의 과거 앨범 프로듀싱을 맡았던 A씨로부터 고소를 당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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