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MMA 2019' 4개 대상 포함 8관왕 등극[종합]

그룹 방탄소년단이 대중음악 시상식 'MMA 2019 Imagine by Kia(멜론뮤직어워드, 이하 MMA 2019)'의 주인공이 됐다.

MMA 2019는 30일 오후 7시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FULL OF SURPRISES'를 테마로 개최됐다. MMA 2019는 오후 6시 레드카펫부터 멜론, 유튜브 1theK(원더케이) 채널, 카카오톡 #MMA탭 등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생중계됐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MMA 2019'는 다양한 장르의 최정상급 아티스트가 출연을 확정하며 K-Music을 사랑하는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10년간 새로운 퍼포먼스로 매년 팬들을 놀라게 한 MMA(멜론뮤직어워드)인 만큼 리브랜딩을 진행한 올해는 더욱 강력해진 무대연출과 전무후무한 스케일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MMA 2019는 강다니엘, 더보이즈, 마마무, 방탄소년단, 엔플라잉, 잔나비, 청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TOMORROW X TOGETHER), 헤이즈, AB6IX, ITZY 등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는 아티스트들이 참석,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시상식의 주인공은 방탄소년단이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레코드상을 비롯해 올해의 베스트송, 올해의 앨범, 올해의 아티스트상까지 대상 4개 부문을 휩쓸었다. 또한 TOP10, 네티즌 인기상, 댄스-남자, 카카오 핫스타상까지 받으며 8관왕에 올랐다.

TOP10에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잔나비, 마마무, 헤이즈, 청하, 엠씨더맥스, 엑소, 태연, 볼빨간사춘기, 장범준이 선정됐다. 올해의 신인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ITZY가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뮤직스타일상 POP 부문에선 빌리 아일리시가, 뮤직스타일상 댄스 부문에선 방탄소년단과 청하가 수상했다. 뮤직스타일상 OST에서는 거미, 뮤직비디오상에선 강다니엘, STAGE OF YEAR에선 세븐틴이 수상했다.

이밖에 베스트 트로트엔 홍진영이, 베스트 랩/힙합 부문에는 에픽하이가, 베스트 인디 부문에는 멜로망스가, 베스트 발라드에선 태연이 수상했다. 올해의 핫트렌드 부문에는 AB6IX가, 1theK 퍼포먼스상에는 더보이즈가, 베스트 록 부문에는 엔플라잉이, 베스트 R&B/소울에는 헤이즈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영화와 방송계에서 맹활약 중인 김소현, 김영철, 박서준, 이제훈, 이현우, 임수정, 장성규, 최우식, 한지혜, 홍수현, 홍현희 등이 시상자로 나서 시상식을 더욱 빛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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