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뉴이스트 멤버 렌(최민기·24)이 조부상에 심경을 고백했다.
17일 렌은 자신의 SNS에 "어린 시절 철없던 저를 키워주신 소중한 분을 오늘 하늘로 보내드리고 오느라 늦었어요"라고 글을 써 내렸다.
이어 "이렇게 사랑받는 저를 보고 가셨기 때문에 할아버지도 하늘에서 행복하시리라 믿습니다. 먼 길 한걸음에 달려와 준 우리 멤버들 그리고 저에게 들려준 러브들의 응원의 소리 덕분에 슬프지만,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멤버들 러브들 감사합니다. 이 마음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민기될게요. 조금 늦었지만 더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사랑해요 할아버지 러브들 그리고 멤버들"이라며 거듭 감사 인사를 건넸다.
지난 14일 뉴이스트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렌의 조부가 별세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렌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한 바 있다.
이하 뉴이스트 렌 게시글 전문
안녕하세요 민기에요
어린시절 철없던 저를 키워주신 소중한분을
오늘 하늘로 보내드리고 오느라 늦었어요.
이렇게 사랑받는 저를 보고가셨기때문에
할아버지도 하늘에서 행복하시리라 믿습니다.
먼길 한걸음에 달려와준 우리 멤버들
그리고 저에게 들려준 러브들의 응원의 소리덕분에 슬프지만 힘을 낼수있었습니다.
멤버들 러브들 감사합니다
이 마음 잊지않고 최선을 다하는 민기될게요.
조금 늦었지만
더 함께 할수 있어 행복합니다.
사랑해요 할아버지 러브들 그리고 멤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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