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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최종훈 집단성폭행 재판 항소심..증인 불출석

정준영·최종훈 집단성폭행 재판 항소심..증인 불출석

발행 :

윤상근 기자
정준영, 최종훈 /사진=스타뉴스, 뉴시스
정준영, 최종훈 /사진=스타뉴스, 뉴시스


정준영, 최종훈 등 5명의 집단 성폭행 혐의 재판 항소심에서 증인이 참석하지 않았다.


19일 서울고등법원 제12형사부 심리로 정준영, 최종훈 등 5명의 집단 성폭행 혐의에 대한 항소심이 열렸다. 이번 재판은 지난 2월 27일 2차 공판이 연기됐으며 비공개 증인 신문이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증인이 참석하지 않아 신문은 진행되지 않았다.


재판부는 이날 피고인들을 향해 당시 사건에 대해 언급하며 "피해자는 어느 정도 술을 마셨는지 확인이 가능했는데 피고인들은 어느 정도 술을 마셨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들어있지 않다"라며 "직접 술과 관련한 경험이나 주사, 신체 변화 등이 있는지를 확인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재판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권고됐던 '건강한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입장 시간을 분리하고 재판 참석자들 모두 좌석을 떨어져 앉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정준영 최종훈 등 5명은 지난 2016년 1월 강원 홍천, 2016년 3월 대구에서 여성을 만취시키고 집단 성폭행을 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정준영은 징역 6년, 최종훈은 징역 5년과 함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 5년 선고도 함께 이뤄졌다. 이들 모두 1심 재판에 불복, 항소했다.


다음 공판은 오는 4월 9일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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